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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9월 1일부터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마카오 정부는 9월 1일부터 총 41개국의 국민이 마카오에 입국할 수 있다고 화요일에 발표했다. 모든 여행객들은 여전히 7일간의 호텔 검역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현지 당국은 말했다.

포르투갈 출신은 이미 검역 기간을 거쳐야 하는 방문객으로 입국이 허용됐고, 확대된 명단에는 일본,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미국 등이 포함된다. 마카오의 국경은 2020년 초부터 대부분의 외국인에게 폐쇄되었다.

이러한 사람들은 마카오 보건 당국의 사전 허가 없이 출입이 허용될 것이라고 성명은 밝혔다. 보건국은 또한 41개국의 목록에서 유효한 여권을 소지한 사람들은 "홍콩, 대만, 중국 본토를 제외한 다른 국가들과 지역에서 마카오로 입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지역 사회에 들어오기 전에 여전히 전용 장소에서 7일 동안 격리를 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입국 검사에서 '음성'이어야만 검역 자격을 얻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의료 시설에서 격리될 것이다. 검역 기간이 끝나면 입국자들은 이른바 '자기관리'를 3일 동안 해야 하며, 코로나와 유사한 증상이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

화요일 발표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국가나 지역에서 온 사람들은 마카오 주민의 친척이거나 현지 당국이 발급한 노동 허가증을 소지하는 등 시 당국의 특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입국이 허용된다. 이 사람들은 여전히 마카오 당국에 입국 면제를 신청해야 할 것이다. 

또한 화요일 마카오 정부는 9월 1일부터 중국 본토, 홍콩, 대만 여행객의 입국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비록 그들이 마카오에 입국하기 직전에 세계 어느 곳의 외국이나 지역을 방문했더라도, 그 장소의 거주자들은 여전히 오는 것이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조치는 중국 본토, 홍콩, 대만 사람들이 마카오로 가기 전에 그들의 거주지에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는 현재의 합의에서 나온 완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