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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 흑자 전환 성공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카지노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호텔과 카지노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호텔 부문의 지난해 12월 매출액은 115억원으로 개관 1년 만에 처음으로 100억원대로 진입했다. 이는 전월인 11월 매출액의 95억원과 비교해 22% 성장한 수치다. 

호텔 부문의 총운영이익도 7억3천만원으로 3달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카지노 부문 월 매출도 81억3천만원으로 최대를 기록하면서 전 영업이익이 

지난해 6월 개장 이후 첫 흑자를 달성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2월 중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850개 객실 규모의 두 번째 오픈으로 총 1600 객실을 운영하면서 높은 예약률과 함께 

식음업장 및 부대시설 매출 증가까지 이어져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위드 코로나 시대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올해 상반기에 

분기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