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썬호텔&카지노, 7월30일 재개장 예정 > 국내카지노 뉴스

• 목록

제주 썬호텔&카지노, 7월30일 재개장 예정

필리핀에 상장된 블룸베리 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주 썬호텔&카지노는 오는 7월 30일부터 제주도에서 게임과 호텔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블룸베리리조트의 1분기 신고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가운데 2020년 3월 21일부터 제주썬의 영업이 중단됐다. 

작년 4월 한 때, 제주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 중 2곳만이 문을 열었다. 그러나 올해 6월 1일 특정 외국 여권 소지자를 위한 무비자 입국 계획의 재개와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해외로부터의 항공편 허용은 제주 정부가 여전히 폐쇄된 카지노를 가능하면 재개할 것을 촉구한 것과 일치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첫 제주 직항 국제선은 지난 6월 3일, 태국 방콕에서 단체 관광객 178명을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썬호텔&카지노는 2019년 팬데믹 이전 거래에서 82억3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거래하던 3개월 미만 매출 실적은 18억9000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정부 부처의 데이터는 국가 정부가 수입 수치에 수수료 및 인센티브 지급을 통합하기 때문에 운영자가 보고한 데이터와 다를 수 있다. 

다른 제주 산업 발전과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제주 정부 관계자는 홍콩 상장사인 뉴실크로드 컬처테인먼트가 운영하던 메가럭 카지노가 제주 신라호텔로 이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몇몇 제주 지역 언론들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메가럭 카지노는 제주 KAL 호텔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호텔 운영사인 KAL 호텔 Network가 매각할 예정이어서 4월 30일 운영이 종료되었다. 그 날짜로 메가럭은 이미 일정 기간 동안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롯데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 신라호텔의 이전 카지노 임차인 얄라완 카지노도 현재 영업이 중단된 롯데호텔 제주로 이전할 예정이다. 

영업이 중단된 제주 썬호텔&카지노는 테이블 게임 46대, 슬롯머신 51대와 더불어 제주 최초로 도입한 ETG (Electronic Table Game) 42대를 구비하여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