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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NFT 접목한 소셜 카지노로 해외 P2E 시장 공략

P2E(Play to Earn)와 NFT(대체불가능토큰) 등이 게임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국내 게임사들이 이를 접목하여 소셜 카지노 장르(카지노의 슬롯머신, 포커, 바카라, 블랙잭 등을 PC나 모바일에서 즐길수 있는 온라인 게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P2E 게임은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으로, P2E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미르4 가 대표적인 블록체인 게임이다. 미르4는 동시 접속자 수가 130만명 이를 정도로 인기 있는 P2E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하고 있으며 위믹스 플랫폼에 100개 게임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행성 문제 등의 이유로 규제 대상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매년 시장 규모가 확대되어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소셜 카지노 게임에 NFT 등을 접목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모바일 게임 회사인 넷마블은 지난 8월 소셜카지노 게임 전문회사 스핀엑스를 2조5천억원에 인수한데 이어, 블록체인 게임 및 NFT 플랫폼 아이텀게임즈(ITAM Games)와 인수합병을 논의 중으로 P2E 시장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투자 규모는 150억원으로 아이텀게임즈(ITAM Games)는 EOS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웹 사이트에서 비즈니스 지향적인 NFT 기술을 사용하여 시장 전체에 네트워크를 생성한다. 넷마블은 아이텀게임즈(ITAM Games)에서 만든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체 P2E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 더블유게임즈, 미투온 등 기존 소셜 카지노 게임 업체들도 NFT 및 P2E에 대한 사업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