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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매스 마켓 바카라, 2023년 2분기 GGR의 58.4% 차지

마카오 게임 검사 및 조정국(DICJ)은 2023년 2분기 매출 실적을 발표했다. 매스 마켓 바카라는 2분기 266억 8천만 MOP (약 4조 2,477억 9천만원)로 업계 전체 매출의 58.4%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이는 전 분기의 58.9%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2019년 39.1%의 점유율보다는 여전히 크게 높았다. VIP 바카라도 개선되어 1분기 24.5%에서 2분기 총 게임 수익(GGR)의 26.6%를 차지하는 121억 6천만 MOP(약 1조 9,319억 7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3년 2분기 총 GGR은 전 분기보다 31.1% 증가한 456억5000만 MOP (약 7조 2,673억원)를 기록하며 2023년 1월 8일 국경 제한이 해제된 후 1분기 전체를 기록했다. 마카오의 시장 역학 변화는 2021년 선시티 그룹의 CEO 엘빈 차우와 탁천 그룹의 CEO 레보 찬(Levo Chan) 등, 주요 경영진과 임원들의 체포에 따른 중국 본토의 국경 간 도박 단속과 정킷(Junket) 산업의 붕괴에 영향을 받았다.

마카오 정부는 또한 정킷 법을 업데이트하여 각 정킷이 한 명의 영업자와만 일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카지노에서 VIP 룸을 운영하는 것을 금지하며 운영자와의 수익 공유 계약을 금지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영업자들은 기존 정킷 모델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매스 부문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규제 업데이트 및 시장 발전으로 VIP 운영 또한 직접 VIP 모델로 이동하고 있다.